美반도체 급락+잭슨홀 경계감…日 2%대 급락[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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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통화긴축 장기화 우려와 뉴욕증시 반도체주 급락이 아시아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1% 넘게 하락한 것이 영향을 줬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MD의 주가는 6.97% 빠졌고, 인텔 주가도 4.09%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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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통화긴축 장기화 우려와 뉴욕증시 반도체주 급락이 아시아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5% 급락한 3만1624.28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만에 하락했으며, 내림 폭은 올해 두 번째로 컸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설명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1% 넘게 하락한 것이 영향을 줬다. 특히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회의 연설을 앞두고 경계감이 커지면서 국채금리가 오름세를 보이자 하이테크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MD의 주가는 6.97% 빠졌고, 인텔 주가도 4.09% 내렸다.
중화권 증시가 하락한 것도 투심을 악화했다. 이날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59% 내린 3064.07에, 대만 자취안지수는 1.72% 급락한 1만6481.58에 거래를 끝냈다. 홍콩 항셍지수도 장 마감을 앞두고 1% 넘게 하락 중이다.
파월 의장은 미 동부시간으로 25일 오전 10시5분(한국시간 밤 11시5분) 잭슨홀 연설에 나선다. 시장은 파월 의장이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연준 주요 인사인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할 수도 있다"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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