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튼 감독, '5G 10실점' 한현희에 조언 "결과 몰두하면 무너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53) 감독이 최근 부진한 한현희(30)에게 조언을 남겼다.
한현희는 24일 경기 전까지 4경기에서 11이닝 10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지만 서튼 감독은 그를 믿고 기용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서튼 감독은 "제구가 좋지 않았다. 2점차로 지고 있었고 2아웃이었다. 한현희가 오스틴을 잘 막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런데 제구가 흔들리면서 볼넷을 허용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튼 감독은 이어 한현희에게 충고와 조언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직=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53) 감독이 최근 부진한 한현희(30)에게 조언을 남겼다.
롯데는 25일 오후 6시30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 홈경기를 갖는다.
롯데는 지난 24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하며 4연패에 빠졌다. 선발투수 찰리 반즈가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지만 타선이 LG의 투수진에 막혀 단 1점을 뽑는 데 그쳤다.
한편 롯데는 이날 LG를 잡기 위해 7회말 2사 1루에서 한현희를 올렸다. 한현희는 24일 경기 전까지 4경기에서 11이닝 10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지만 서튼 감독은 그를 믿고 기용했다. 하지만 한현희는 이후 신민재의 도루로 만들어진 2사 2루에서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러자 롯데는 곧바로 한현희를 내리고 구승민을 투입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서튼 감독은 "제구가 좋지 않았다. 2점차로 지고 있었고 2아웃이었다. 한현희가 오스틴을 잘 막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런데 제구가 흔들리면서 볼넷을 허용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튼 감독은 이어 한현희에게 충고와 조언을 전했다. 서튼 감독은 "야구에서 자신감은 굉장히 중요하다. 또한 경기력과 실행력도 필요하다. 자신감이 있어야 더 좋은 퍼포먼스가 나온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투수와 야수들은 자신의 장점을 이해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그 장점을 활용해 공격적으로 야구를 해야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서튼 감독은 "야구는 정신력을 요구하는 스포츠다. 야구라는 산업이 결과를 기반으로 한 산업임을 모두가 알지만 결과는 우리가 조절할 수 없다. 따라서 조절할 수 없는 영역에서 자신감을 뺏기고 여기에 몰두하게 되면 무너지게 된다. 멘탈 관리를 하고 자신감을 쌓아야지 1군에서 꾸준한 활약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연패를 탈출하기 위해 롯데는 이날 윤동희(우익수)-안치홍(2루수)-니코 구드럼(3루수)-전준우(좌익수)-정훈(지명타자)-유강남(포수)-한동희(1루수)-배영빈(유격수)-김민석(중견수)이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우완 애런 윌커슨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꼭지' 아역 김희정, 그대로 컸네…구릿빛 피부의 글래머 - 스포츠한국
- [인터뷰①] 박정민 "난생 처음 악랄한 역할… 류승완 감독 덕 제 경험 미천함 깨달아" - 스포츠한
- 홍영기, E컵 자신감 대폭발…발그레한 뺨에 '숨멎' - 스포츠한국
- ‘11연승’ 무용지물… 두산, 또다시 ‘5할 기로’에 섰다 - 스포츠한국
- 이세령, 워터밤 접수한 핫한 보디라인 '청순 섹시미' - 스포츠한국
- 다솜, 빨간색 수영복도 아찔하게…CG 같은 각선미 - 스포츠한국
- 성소, 깜짝 놀랄 글래머 몸매… 수영장서 비키니 패션 선보여 - 스포츠한국
- AG에 커리어 걸린 이강인-황선홍 외친다, ‘회복의 시곗바늘아 달려라’[초점] - 스포츠한국
- 다현, 성숙한 섹시 자태… "예쁨 폭발" [스한★화보] - 스포츠한국
- [인터뷰] 이종혁 "롤모델은 박해일 선배… 이병헌 감독님 작품 꼭 출연하고파"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