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김진석 사무총장 면직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오는 28일자로 김진석 사무총장을 면직하고 박종현 정책연구센터장을 사무총장 직무대행으로 지정한다고 25일 밝혔다.

방심위의 이번 인사 조치는 앞선 정연주 전 방심위원장의 해촉에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KBS 기자 출신인 김 사무총장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방심위 사무처를 지휘·감독하는 사무총장직을 수행해 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7일 정 전 위원장과 이광복 전 방심위 부위원장을 해촉했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심위 회계 검사 결과, 정 위원장 등은 근태와 업무추진비 관련 문제점을 지적받았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