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시즌 초반' 맨유, '만능' 루크 쇼 부상..."근육 부상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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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듸 만능 수비수 루크 쇼(28, 맨유)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비수 루크 쇼는 부상으로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근육에 문제가 발생했다. 쇼의 부상은 정밀 진단 중이며 앞으로 몇 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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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듸 만능 수비수 루크 쇼(28, 맨유)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비수 루크 쇼는 부상으로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근육에 문제가 발생했다. 쇼의 부상은 정밀 진단 중이며 앞으로 몇 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4-2015시즌 맨유에 합류한 왼쪽 풀백 쇼는 맨유의 주축 수비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1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43경기에 출전했으며 특히 센터백들이 부상으로 쓰러졌을 때 중앙 수비수로도 나서면서 수비에서 중심을 잡았다.
앞서 영국 '디 애슬레틱'은 "쇼는 근육 부상이며 구단은 부상 정도를 파악 중이다. 맨유는 수개월이 아닌 몇 주 정도의 부상이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쇼는 지난 시즌 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고 리그컵에서 우승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2023-2024시즌에도 리그 두 경기에 모두 출전해 레프트백, 센터백을 오갔다"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1-0으로 잡아냈지만, 2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에 0-2로 패배하며 불안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쇼의 부상은 큰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쇼의 부상은 맨유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악재다. 디 애슬레틱은 "존 스톤스와 타이론 밍스도 모두 부상이기 때문에 쇼의 추가 부상은 대표팀에 좋지 못한 소식이다. 잉글랜드는 오는 9월 10일 우크라이나 대표팀을 상대로 UEFA 유로 2024 예선에서 맞붙는다"라고 알렸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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