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바이오게시판] NECA ‘노인 통합 돌봄 관리 방안 모색’ 국제 세미나 개최 外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오른쪽)이 김세웅 메드트로닉 코리아 이사와 혈관국제훈련센터 지정 협약식을 맺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제공.

■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내달 5일 ‘노인 통합 돌봄 관리 방안 모색’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초고령사회 대응 방안으로 이 같은 통합관리를 제시하고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 사업이 지자체별로 쪼개져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의연은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노인 통합 돌봄 프로젝트인 ‘WHO-ICOPE(노인통합관리)’의 국제적 동향과 ‘WHO 통합 장기요양 서비스’를 위한 국가적 프레임워크 등을 살펴본다. 국내 노인 돌봄 관리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대면·비대면 동시 진행된다. 오프라인 개최지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이며, 온라인은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19일 글로벌 대동맥 의료기기 관련 메이저기업 세 곳과 혈관국제훈련센터 지정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외 대동맥혈관 관련 의료진들이 이대서울병원에서 코디스의 최저구경(Ultra-low Profile) 복부대동맥류 스텐트 그라프트 '인크래프트(InCraft)', 메드트로닉 코리아의 복부 및 흉부 대동맥류 스텐트 그라프트 '엔듀런트(Endurant)', ‘밸리언트 캡티비아(Valiant Captivia)’, ‘대동맥 내 고정장치(Heli-FX EndoAnchor)’, 쿡메디칼 코리아의 최저구경(Ultra-low Profile) 흉부 ‘알파(Alpha)’, 복부 ‘제니스(Zenith Flex)’, 흉복부 대동맥류 스페셜 치료기구 ‘t-Branch’ 및 내장골동맥 혈류 보존 ‘IBD(Iliac Branch Device)’ 스텐트-그라프트 등 최신 대동맥 치료기구들을 이용한 시술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