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아이, 日 첫 팬콘서트 성료…2천여 팬들 열광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나인아이(NINE.i)가 일본 팬들에게 다채로운 매력의 공연을 선보였다.
나인아이는 지난 23일 일본 도쿄 토요스 피트(TOYOSU PIT)에서 2000여 명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투어의 첫 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나인아이는 최근 발매한 미니 3집 타이틀곡 ‘턴 잇 오프(Turn it off)’ 무대를 비롯해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며 유쾌한 토크와 게임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팬콘서트에서 수록곡 ‘미친 듯이’의 안무를 첫 공개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8월 3일 ‘뉴 마인드(NEW MIND)’ 앨범과 함께 컴백한 나인아이는 타이틀곡 ‘턴 잇 오프’를 통해 작곡가 스윗튠과 나인아이가 함께하여 감각적이고 밝은 비트와 여름에 어울리는 신나는 에너지를 표현하였다. 신선한 신스팝 장르곡으로 '4세대 대표 청량돌'의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또한 사이버 도시와 드론의 모습과 청량하고 만화 같은 상반된 모습을 드러낸 뮤직비디오를 통해 나인아이 만의 특별한 감성과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는 평. 특히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가상환경을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로 완벽히 구현해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였다. ‘턴 잇 오프’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20일 만에 1300만 뷰를 돌파하고, 유튜브 글로벌 인기 MV 65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다.
나인아이는 미니 3집 발매에 이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일본에서의 단독 공연도 성공적으로 진행한 나인아이의 글로벌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나인아이는 일본 도쿄에 이어 오사카와 나고야를 잇는 팬콘서트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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