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8일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D-1년’ 기념행사

정예진 2023. 8. 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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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지질과학총회 개최 1년을 앞두고 부산광역시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국가지질공원과 벡스코 일대에서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D-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근희 부산광역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D-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국제지질과학연맹(IUGS) 121개국 회원국과 참가자에게 우수한 지질 다양성을 보유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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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2024 세계지질과학총회 개최 1년을 앞두고 부산광역시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국가지질공원과 벡스코 일대에서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D-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나뿐인 지구, 함께하는 지구과학’을 주제로 D-1주년 기념행사와 2023년 지질공원한마당, 제4회 한국지구과학연합회 연례학술대회와 연계해 열린다.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D-1주년 기념행사’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국내외 지질 전문가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해외 연사 기조 강연, 해설사 경연대회, 학술발표, 지질공원 홍보부스와 ‘줍지오’ 캠페인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2023년 지질공원한마당에는 전국 13개 국가지질공원이 참가하며, 지질공원 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해설사 경연대회와 부산국가지질공원 필드 트립, 지질공원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세계지질과학총회는 1875년부터 유럽과 북미 지질학자들이 주도해 결성한 비영리 학술단체로 ‘지질과학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범세계적 학술문화 행사다.

4년 주기로 열리는 총회는 국제지질과학연맹(IUGS)이 주최하며,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는 내년 8월 개최된다.

내년 8월 25일부터 일주일간 개최되는 총회에서는 40여개 분야 6000편 이상 학술발표와 30여개 국내외 지역 현장답사, 250여 기관과 산업체 전시회, 특별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근희 부산광역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D-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국제지질과학연맹(IUGS) 121개국 회원국과 참가자에게 우수한 지질 다양성을 보유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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