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3대 추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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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차령이 만료된 노후 시내버스 3대를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로 대체 도입해 28일부터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3대의 전기버스를 처음 도입한 데 이어 올해 3대를 추가 도입해 총 6대의 전기버스를 운행하게 됐으며, 이를 위해 대실지구에 전기 충전장치를 겸한 시내버스 임시공영차고지를 조성했다.
시는 앞으로도 차령이 만료되는 시내버스를 전기버스로 대체해 내년 연말까지 전기버스 운행 대수를 최대 15대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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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차령이 만료된 노후 시내버스 3대를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로 대체 도입해 28일부터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기 저상버스는 경유 및 천연가스(CNG) 버스와 비교해 주행 시 질소산화물과 같은 오염물질과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크고 소음과 진동이 적어 이용객에게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시는 차체가 낮고 출입구에 경사판이 설치된 저상버스 도입에 따라 교통약자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는 물론 화석연료 대신 저렴한 전기를 연료로 사용함으로써 해마다 적자 폭이 늘어나는 시내버스 운영 재정 상황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3대의 전기버스를 처음 도입한 데 이어 올해 3대를 추가 도입해 총 6대의 전기버스를 운행하게 됐으며, 이를 위해 대실지구에 전기 충전장치를 겸한 시내버스 임시공영차고지를 조성했다.
시는 앞으로도 차령이 만료되는 시내버스를 전기버스로 대체해 내년 연말까지 전기버스 운행 대수를 최대 15대로 늘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운행을 통해 환경보호와 교통약자 배려 등 보다 나은 대중교통 이용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기 저상버스 운행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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