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원주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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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강원도에 제안한 옛 종축장 부지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 구상에 대한 지지 여론이 지역 정치권으로 확산하고 있다.
원주시는 "전국 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 지지 표명 이후 광역 단위로는 두 번째 지지이며 강원도 내 18개 시‧군의 주민을 대표하는 시‧군의장들이 뜻을 한데 모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원강수 원주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강원도 소유의 옛 종축장 부지에 오페라 하우스 건립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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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강원도에 제안한 옛 종축장 부지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 구상에 대한 지지 여론이 지역 정치권으로 확산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5일 횡성군의회에서 열린 정기 월례회의에서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그동안 강원특별자치도민은 전문 공연시설의 부재로 문화 혜택에서 소외돼 왔다. 척박한 상태로 남아있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문화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도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은 물론 문화 예술 인프라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강원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원주시는 "전국 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 지지 표명 이후 광역 단위로는 두 번째 지지이며 강원도 내 18개 시‧군의 주민을 대표하는 시‧군의장들이 뜻을 한데 모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원강수 원주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강원도 소유의 옛 종축장 부지에 오페라 하우스 건립을 제안했다. 유휴지가 된 지 30여 년이 지난 종축장 부지는 다양한 활용 방안이 논의됐지만 실행에 이르지 못하고 현재까지 방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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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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