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부활? 스페인의 독재?' 농구월드컵, 쿠팡플레이와 함께

(MHN스포츠 이솔 기자) '최강자' 스페인이 버티고 선 현 상황에서 농구 종주국 미국이 이번 농구 월드컵에서는 부활을 알릴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답할 자는 바로 쿠팡플레이다. 국내 독점으로 2023 FIBA (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을 생중계하는 쿠팡플레이는 미국과 스페인을 비롯, 세계 정상에 도전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FIBA 농구 월드컵은 1950년에 시작된 전 세계 농구 축제로 올해 19회를 맞는다. 미국이 5번이나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세계 최강으로 불렸으나, 최근에는 스페인이 급부상하며 직전 4개 대회에서는 미국과 스페인이 각각 2회씩 우승을 나눠 가졌다.

25일(금) 오후 10시 30분에 열리는 프랑스(5위)와 캐나다(15위)의 H조 조별리그 1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26일(토)은 슬로베니아(7위) vs 베네수엘라(17위)와 미국(2위) vs 뉴질랜드(26위) 경기를 각각 20시 30분, 21시 40분부터 쿠팡플레이가 생중계한다. 그리고 27일(일) 22시 30분에는 프랑스와 라트비아(29위) 경기 역시 시청할 수 있다.

지난 FIBA 농구 월드컵 8강전에서 탈락한 미국이 과연 이번 대회에서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독일(11위)에 이어 FIBA 농구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1위)과의 평가전에서 승리를 차지한 캐나다와 또 하나의 세계 농구 강호 프랑스 팀의 경기 또한 국내 농구 팬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이번 FIBA 농구 월드컵은 25일(금)부터 9월 10일(일)까지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며 역사상 처음으로 복수 국가에서 공동 개최되는 만큼 조별 경기 진행 장소 또한 다르다. A, B, C 조는 필리핀에서 D, E, F 조는 일본, 그리고 G와 H 조는 인도네시아에서 경기를 가진다. 각 조별로 4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별 토너먼트를 치르는 1라운드 상위 1-2위 팀이 2라운드에 진출하고, 3-4위 팀은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