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의 한숨 내쉰 DB, 김영현 발목 부상 심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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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25일 KT 빅토리움에서 예정된 수원 KT와의 연습경기 전 만난 DB 한상민 수석코치는 "부상 장면을 봤을 때 많이 걱정됐는데 다행히 경미한 부상이다. 열흘에서 2주 정도 쉰다면 다시 운동할 수 있을 것 같다. 인대 파열이 조금 있는 정도다"라며 김영현의 몸 상태를 전했다.
한편, DB는 서민수(손등), 박찬희(무릎) 또한 부상으로 KT와의 연습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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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 필리핀 대학 UP의 연습경기. 2쿼터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DB의 김영현이 공격 과정에서 필리핀 선수의 발을 밟아 오른 발목이 꺾인 것. 당시 김영현은 큰 비명을 지르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체육관을 빠져나갔다. 큰 부상이 염려되는 장면이었다.
그러나 정밀검진 결과 김영현의 발목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대 파열이 조금 있긴 하지만 2주 정도 휴식을 취하면 팀 훈련 복귀가 가능하다고 한다.
25일 KT 빅토리움에서 예정된 수원 KT와의 연습경기 전 만난 DB 한상민 수석코치는 “부상 장면을 봤을 때 많이 걱정됐는데 다행히 경미한 부상이다. 열흘에서 2주 정도 쉰다면 다시 운동할 수 있을 것 같다. 인대 파열이 조금 있는 정도다”라며 김영현의 몸 상태를 전했다.
오프시즌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김영현은 계약 기간 3년, 보수 1억 5000만 원에 DB로 이적했다. 신임 김주성 감독은 뛰어난 수비력과 정확한 외곽슛을 갖춘 그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발목 부상으로 공백기가 있을 뻔 했지만 정도가 심하지 않아 곧 팀 훈련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DB는 서민수(손등), 박찬희(무릎) 또한 부상으로 KT와의 연습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하지만 경미한 부상이기에 조만간 팀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들은 벤치에서 연습경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 사진_점프볼 DB(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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