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주을’ 위원장 인선 29일 윤곽… 31일 최고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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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인선이 오는 29일 최종안을 만들어 31일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국민의힘은 29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열어 원주을 등 사고당협 36곳에 대한 조직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논의결과는 31일 최고위원회에서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지난 해 6월부터 공석 중인 원주을 당협위원장이 포함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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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을 8명 공모신청…당지도부 신중 보류 가능성도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인선이 오는 29일 최종안을 만들어 31일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당초 28일 최고위에서 의결하기로 했지만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내부 의견에 따라 인선일정이 조정됐다.
국민의힘은 29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열어 원주을 등 사고당협 36곳에 대한 조직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논의결과는 31일 최고위원회에서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지난 해 6월부터 공석 중인 원주을 당협위원장이 포함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조강특위는 지난 24일 회의를 갖고 10여곳의 인선을 확정했지만 남은 지역에 대한 추가논의와 최고위원회 보고절차상 발표를 연기했다.
원주을 조직위원장 공모는 권이중 중앙당후원회 부회장,김기홍 도의회 부의장,박동수 변호사,안재윤 미래교육아카데미 대표,윤용호 대한생활체육회 도회장,장승호 한국도시발전연구소 대표,전병선 전 원주시의원,최재민 도의원 등 8명이 신청, 면접을 마친 상태다. 이번 조직위원장 인선시 지역 당 조직의 의결을 거쳐 당협위원장이 되고 내년 총선 공천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
특히 국민의힘은 혁신도시 등이 몰린 도내 최대 도시이자 강원 정치권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원주을’ 총선에서 2번연속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에게 패한 열세지역이라는 점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조직위원장 인선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여기다 원주의 또다른 지역구 현역국회의원 박정하(원주갑) 의원이 지난 달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으로 추대됨에 따라 내년 총선에서 러닝메이트로 뛰어야 할 원주을 지역위원장 선출에 박 의원의 의중이 직간접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 때문에 도내 정가에서는 이번 사고당협 인선에서 ‘원주을’을 보류지역으로 정하고 전략공천 대상으로 고려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당지도부 역시 지역위원장의 인물경쟁력과 당선가능성 등을 고려하되 향후 인재영입 등을 감안, 연말까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상당수 자리를 비워두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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