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윤산하, 영화 ‘수운잡방’ 주연 확정
이해라 기자 2023. 8. 25. 16:24
그룹 아스트로(ASTRO) 윤산하가 영화 ‘수운잡방’의 주연 ‘김유’ 역할을 맡는다.
영화 ‘수운잡방’은 과거 시험 삼수생 양반 ‘김유’가 자칭 조선 최고 요리사 ‘계암’을 만나 미식의 세계로 빠져들며 자신이 진정으로 원했던 삶을 찾아가는 청춘들에 관한 이야기다.
윤산하는 2016년 그룹 아스트로 데뷔 이후 음반 활동에 이어 MC, 예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해왔다. 2019년 웹드라마 ‘사랑공식 11M’와 2022년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를 통해 본격적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가 연기하는 ‘김유’는 국내에서 최초로 보물로 지정된 조리서 ‘수운잡방’을 저술한 실존 인물이다. 극중 유서 깊은 사대부 가문과 세상의 편견에 맞서 고민하고 변화해가는 인물로 그려질 예정이다.
‘김유’를 미식의 세계로 이끄는 인물 ‘계암’에는 배우 김강민이, 하나뿐인 버팀목이자 친형인 ‘김연’ 역에는 배우 백성현이 분했다. KBS 드라마 스페셜 ‘비트윈’, ‘보통의 재화’ 를 연출한 최연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수운잡방’은 오는 12월 웨이브를 통해 선공개 되며, 이후 KBS 2TV 드라마 스페셜·TV 시네마 2023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이해라 온라인기자 newher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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