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산물 국제분석능력평가 2년 연속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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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에서 주관하는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잔류농약 분석기술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정도관리를 매년 참가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분석기술의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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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에서 주관하는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FAPAS는 분석기관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으로 평가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국제적인 분석평가로 인정받고 있다.
군위군은 2021년부터 매년 참가해 2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구축하고 2020년부터 관내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잔류농약 분석기술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정도관리를 매년 참가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분석기술의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
정부의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정책에 따른 PLS제도(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전면 시행에 따라 로컬푸드 입점농산물, 친환경·GAP 인증, 생산과 출하 농산물 사전모니터링 등 잔류농약 분석으로 의성푸드플랜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역농산물의 상품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연중 추진해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과 안전농산물 생산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잔류농약 검사는 지역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이다. 검사항목은 PLS제도 기준에 맞춰 463종을 분석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잔류농약 분석의 철저한 정도관리와 분석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의성농산물을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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