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보육대체교사 고용문제 '4자 합의'…노조측 농성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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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광주시의회 중재로 (재)광주사회서비스원(이하 사회서비스원)과 민주노총공공연대노동조합(이하 민주노총)이 어린이집 보육대체교사 고용 문제 등에 대해 25일 전격 4자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는 노무사 출신인 채은지 시의원이 광주시와 사회서비스원, 민주노총을 수차례 중재한 결과, 4자 합의에 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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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 종사자 권익향상 전담팀 구성
광주광역시는 광주시의회 중재로 (재)광주사회서비스원(이하 사회서비스원)과 민주노총공공연대노동조합(이하 민주노총)이 어린이집 보육대체교사 고용 문제 등에 대해 25일 전격 4자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합의 내용은 공공부문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고용과 권익 향상을 위한 전담팀(TFT)을 구성해 연내 논의하기로 했다.
또 보육대체교사를 공개 채용하되,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의 일부를 수용해 사회서비스원 근무 보육대체교사에게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는 노무사 출신인 채은지 시의원이 광주시와 사회서비스원, 민주노총을 수차례 중재한 결과, 4자 합의에 이르게 됐다.
이날 합의에 따라 민주노총은 지난 1월부터 지속해온 광주시청 1층 점거 농성을 철회하기로 했다.
광주시 김영선 여성가족국장은 "장기간 갈등을 빚어온 보육대체교사 고용 문제가 전격 합의됨에 따라 합의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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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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