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강원농협, “강원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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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는 도와 강원농협이 공동 주관해 가락시장에 출하하는 농산물의 유통정보를 교환하고 산지·소비지간 지속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세우고자 마련했다.
정영모 도 농산물유통과장, 김남진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 부본부장, 가락시장 법인 대표 등 20여명이 참여해 경매장과 시설을 둘러보고 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도와 강원농협 관계자들은 도매시장법인별 경매사·중도매인들과 지역농산물 유통·판매 문제점을 두고서도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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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사·중도매인과 의견 공유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농협본부(본부장 김용욱)가 최근 서울 가락시장을 찾아 지역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 간담회를 열었다(사진).
간담회는 도와 강원농협이 공동 주관해 가락시장에 출하하는 농산물의 유통정보를 교환하고 산지·소비지간 지속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세우고자 마련했다. 정영모 도 농산물유통과장, 김남진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 부본부장, 가락시장 법인 대표 등 20여명이 참여해 경매장과 시설을 둘러보고 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강원농협에 따르면 7∼9월 성출하기에 강원연합판매사업을 통해 집중적으로 출하되는 토마토·고추·파프리카·오이 등은 품목별로 이 시기 가락시장 전체 반입량의 90%가량을 점유한다. 가락시장 내 강원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높일수록 농가 수취값도 덩달아 올라간다는 뜻이다.
도와 강원농협 관계자들은 도매시장법인별 경매사·중도매인들과 지역농산물 유통·판매 문제점을 두고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용욱 본부장은 “올여름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로 수급 불안이 발생하며 농가소득도 들쑥날쑥한 상황"이라면서 "지속적인 도매시장 현장 마케팅으로 농산물 제값 받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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