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농협, 올 2·4분기 운영 공개

경기 수원농협(조합장 염규종)은 25일 본점에서 ‘2023년 2·4분기 운영 공개’ 회의를 열고 6월말까지 사업실적을 공개했다(사진). 

운영 공개회의에는 대의원·영농회장·작목반장·새농민·여성조직장·자문위원 등과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농협은 이날 올  6월말 현재 경제사업은 연간 계획 대비 51%를, 신용사업은 90%이상을 각각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원농협은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사업 활동으로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확립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조합원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10월 중에 개설하고 11월 말쯤 신규 조합원 교육을 할 예정이다.

염규종 조합장은   “최근 도시농협의 역할을  크게 늘리려는 법 개정이 추진되면서 우리에게도 기회가 커지고 있다”며 “수원농협이 도시농협의 모범이 되도록 경영기반 확충과 조합원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농협은 2021년 4월 상호금융예수금 2조6000억원 달성, 2022년 6월 상호금융대출금 2조원 달성, 올해 3월 2022년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플러스(+) 연말평가 우수사무소 선정 등 탄탄한 경영 성과를 일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