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제1회 서울희곡상' 공모…상금 2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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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이 우수한 창작 희곡을 발굴해 연극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서울희곡상'을 신설한다.
장막 창작 희곡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로, 등단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극작가와 작가 지망생들에게 단순히 수상을 뛰어넘어 희곡의 무대화까지 실현 가능한 창작의 새로운 동력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희곡이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공연화돼 관객들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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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서울문화재단이 우수한 창작 희곡을 발굴해 연극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서울희곡상'을 신설한다.
장막 창작 희곡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로, 등단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1월1일부터 13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 받는다. 대본, 작의, 줄거리 등을 제출하면 서류 및 토론 심의 등 절차를 거쳐 12월 중순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작은 소재 및 분량에 제한이 없으나 연극 장르여야 하며, 미발표 창작품에 한해 가능하다. 타 공모 당선작이나 출판 및 공연화된 적 있는 창작품은 접수할 수 없다.
수상작 1편에는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또 2024년도 대학로극장 쿼드 공연으로 제작을 지원한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극작가와 작가 지망생들에게 단순히 수상을 뛰어넘어 희곡의 무대화까지 실현 가능한 창작의 새로운 동력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희곡이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공연화돼 관객들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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