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 '국군 휴가 인증 프로그램' 전군으로 확대

허고운 기자 2023. 8. 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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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사업회가 군 장병의 정신전력 및 호국안보 정신 강화 차원에서 이달부터 '국군 휴가 인증 프로그램' 대상을 전군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국군 휴가 인증 프로그램은 군의 정신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장병이 '호국안보의 전당'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자유·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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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 다운받아 휴가 중 관람하면 외출 1회 부여
국군 장병들이 전쟁기념관을 관람하는 모습.(전쟁기념사업회 제공)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전쟁기념사업회가 군 장병의 정신전력 및 호국안보 정신 강화 차원에서 이달부터 '국군 휴가 인증 프로그램' 대상을 전군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회에 따르면 '국군 휴가 인증 프로그램'은 군 장병이 휴가 중 서울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 관람하면 복무기간 중 관람 1회에 한해 외출 1회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사업회는 지난 2017년 4월부터 육군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고, 이달부턴 국방부 및 해·공군과 협조해 그 대상을 전군으로 넓혔다.

군 장병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스마트폰에 '전쟁군사박물관 스마트 전시 안내' 앱을 내려받은 뒤 '국군 휴가 인증 프로그램' 메뉴에서 개인정보를 등록하고, 이후 전쟁기념관에서 이 앱을 실행해 관람하면 된다.

앱에선 기념관 내 추천 관람코스, 전시실별 오디오가이드, 증강현실(AR) 콘텐츠 등도 제공한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국군 휴가 인증 프로그램은 군의 정신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장병이 '호국안보의 전당'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자유·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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