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위해 내 경험 보태겠다” DB 신임 밥 쏘톤 코치의 다부진 포부

수원/조영두 2023. 8. 25.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B에 합류한 쏘톤 코치가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25일 KT빅토리움에서 예정된 수원 KT와의 연습경기 전 만난 쏘톤 코치는 "DB에 오게 되어 기쁘다.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아직 팀이 완성되지 않았지만 좋은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며 팀 합류 소감을 이야기했다.

"나는 계속 활동하는 걸 좋아한다. 해외에서도 많은 경험을 해봤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지도자 생활을 해보고 싶기도 했다.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DB에 오게 됐다." 쏘톤 코치의 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DB에 합류한 쏘톤 코치가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새 시즌 자존심 회복을 노리는 원주 DB는 팀의 레전드 김주성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또한 서울 SK에서 착실히 지도자 수업을 받은 한상민 코치를 수석코치로 데려왔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미국 NBA와 NCAA에서 22년 간 경험을 쌓은 밥 쏘톤 코치를 선임했다. 그는 지난 6일 팀에 합류해 선수단과 함께 하고 있다.

25일 KT빅토리움에서 예정된 수원 KT와의 연습경기 전 만난 쏘톤 코치는 “DB에 오게 되어 기쁘다.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아직 팀이 완성되지 않았지만 좋은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며 팀 합류 소감을 이야기했다.

NBA리거였던 쏘톤 코치는 1996년 현역 은퇴 후 코치, NBA 스카우트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9시즌(2011~2019) 동안 코치로 활동했으며, 지난 시즌에는 NCAA 샘포드대 코치로 학생들을 지도했다. 그는 다가오는 시즌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나는 계속 활동하는 걸 좋아한다. 해외에서도 많은 경험을 해봤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지도자 생활을 해보고 싶기도 했다.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DB에 오게 됐다.” 쏘톤 코치의 말이다.

DB는 NBA 서머리그가 열린 라스베이거스에서 직접 쏘톤 코치를 만나 미팅을 통해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김주성 감독과 쏘톤 코치가 대화를 나눴고, 서로의 생각이 잘 통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쏘톤 코치는 “농구 이야기를 정말 많이 했다. 어떤 스타일인지 대화를 나눴고, 농구화 관련된 철학적인 이야기도 했다. 상당히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끌렸던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DB는 김주성 감독(1979년생), 한상민 코치(1981년생), 이광재 코치(1984년생) 모두 KBL 코칭 스태프 중 젊은 편에 속한다. 따라서 1962년생 베테랑 쏘톤 코치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쏘톤 코치는 “나의 경험과 모든 걸 팀이 이기는데 사용하고 싶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우승 반지를 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