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 ‘강원 오페라하우스 건립 촉구’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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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가 발의한 '강원 오페라하우스 건립 촉구' 결의안이 25일 횡성군의회에서 열린 제236차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채택됐다.
시의회는 이번 결의문에서 "지난 2019년 도와 원주시, 도 개발공사가 협약을 맺고 원주 도심에 있는 구 종축장 부지(반곡동)에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약속했지만, 수년이 지난 지금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수년 간 활용 논의가 진행돼 왔지만 가시적 성과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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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가 발의한 ‘강원 오페라하우스 건립 촉구’ 결의안이 25일 횡성군의회에서 열린 제236차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채택됐다.
시의회는 이번 결의문에서 “지난 2019년 도와 원주시, 도 개발공사가 협약을 맺고 원주 도심에 있는 구 종축장 부지(반곡동)에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약속했지만, 수년이 지난 지금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수년 간 활용 논의가 진행돼 왔지만 가시적 성과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원주 도심에 황량한 미개발 상태로 남아 있는 6만㎡ 부지에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추진, 도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든든한 문화예술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도의 부족한 정주 여건 중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문화시설 부족으로, 젊은 층의 이탈 제어를 위해 보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인접 시군의 인구가 100만이 넘고 중부권 최대 교통 요충지인 원주가 지리적 장점을 살려 문화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재용 원주시의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 문화적인 부분에서도 큰 발전이 있어야 한다”며 “강원 오페라하우스‘는 이러한 발전을 위한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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