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공 장사시설 정수원 봉안당 1곳 추가 조성

익산시가 정수원 추모의집 3관을 새로 조성했다. 익산시 제공

익산시가 공공 장사시설인 익산 정수원의 봉안당 1곳을 추가로 조성해 오는 2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익산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9월부터 기존 화장장 리모델링을 통해 4118기 규모의 납골 안치단인 추모의 집 3관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추모의 집 3관 개관으로 연평균 600여기 정도인 사용 추이를 고려할 때 향후 5~7년간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익산시는 또 지난 2020년에 조성된 1만 800기 규모의 공설 제2 자연장을 동시에 운영하게 돼 이용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장사시설의 기능개선과 편의시설 증설을 통해 이용하는 유적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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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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