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타블로와 부부싸움 내가 불리, 딸 하루와 스키즈 덕질중”(두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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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혜정이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8월 2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에는 6년 공백기를 깨고 에세이 작가로 변신한 배우 강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혜정은 "네가 2012년도에 그랬는데"라며 재재가 싸우는 순간의 타블로를 흉내내자 "아니, 그건 저고. 묵은지 스타일은 저"라고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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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강혜정이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8월 2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에는 6년 공백기를 깨고 에세이 작가로 변신한 배우 강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혜정은 "스트레이키즈를 따님과 덕질한다는 소문을 들었다"는 재재의 말에 "제가 소문냈다"고 너스레 떨었다.
최애 멤버를 묻자 "저는 두루두루 다 좋아하는데 하루 같은 경우 현진 씨, 필릭스 씨, 한 씨를 유독 좋아한다. 벽에 붙어있더라"고 밝힌 강혜정은 재재가 즉석에서 스트레이키즈의 노래를 따라하자 "그렇게 하시면 안 된다"고 지적, 앉아서 작게 안무를 선보이며 스트레이키즈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후 강혜정의 신청곡을 듣는 시간, 강혜정은 "스키즈(스트레이키즈) 노래를 듣는 건 너무 당연한 일인데, 옷 입고 나오는 거와 똑같은 느낌인데, 오늘은 보이넥스트도어의 'One and Only'를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강혜정은 왜 스트레이키즈 노래가 아니냐는 질문에 "이 친구들이 최근에 너무 귀여워 보여서"라고 답하며 최근의 입덕 또한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혜정은 청취자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이때 강혜정은 슬럼프을 본인도 겪어본 적 있냐는 질문이 주어지자 "느껴본 적 많다. 그냥 느낀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겨내려고 하면 사실 잘 안 이겨내진다. 화내고 가끔 욕도 하고. 차라리 혼자 앉아 '니들이 게맛을 알아' 크게 외치면 괜찮아진다"고 조언,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재재가 "너무 신박한 해결방법"이라며 포복절도해 뒤집어질 정도.
강혜정은 또 한마디도 안 지고 말을 잘하는 남자친구와의 싸움에 대해서도 조언하며 타블로와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강혜정은 "무척 피곤하다. 저희집이 비슷하다. 타블로 씨가 말을 조리있게 잘하고, 마치 시간대를 정하면서 하는 것처럼 저에게 우다다다 한다. 과거 흘러온 기억 그대로 모멘토처럼 얘기할 때 굉장히 설득력 있잖나. 그러면 훅 넘어가게 된다. 이미 제 감정은 그게 아닌데"라고 공감하고 토로했다.
강혜정은 "네가 2012년도에 그랬는데"라며 재재가 싸우는 순간의 타블로를 흉내내자 "아니, 그건 저고. 묵은지 스타일은 저"라고 정정했다. 그러곤 "(타블로는) 현재 일어난 상황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저는 화가 나면 순간 기억이 없다. 그래서 불리하다"고 덧붙였다.
강혜정은 "그땐 감정 스파크 튀지 않게 서로 피해주는 게 좋다. 밖에 나가서 돌도 차보고 감정 분풀이 해보고 이성이 돌아왔을 쯤 말을 나눠보시라"고 역시나 남다른 조언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이날 강혜정은 마지막으로 스트레이키즈 '위인전'이 선곡되자 볼까지 감싸며 기뻐하더니 "감사하다. 안 들을 수 없죠. 공기같은 노래"라고 인사, 마지막까지 덕심을 표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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