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터 관련주, 장 초반 급등 후 혼조 마감[핫스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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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터 관련주=최근 초전도체와 맥신에 이어 새로운 테마로 부상한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장 초반 동반 급등세를 나타내다 오후 들어 대부분 하락 전환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른 양자컴퓨터 관련주인 KTis(-0.32%), KTcs(-3.53%), 엑스게이트(-3.69%), 피피아이(-5.78%), 코위버(-7.01%), 텔레필드(-7.87%) 등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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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양자컴퓨터 관련주=최근 초전도체와 맥신에 이어 새로운 테마로 부상한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장 초반 동반 급등세를 나타내다 오후 들어 대부분 하락 전환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25일 우리로는 전일 대비 25원(1.10%) 오른 2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른 양자컴퓨터 관련주인 KTis(-0.32%), KTcs(-3.53%), 엑스게이트(-3.69%), 피피아이(-5.78%), 코위버(-7.01%), 텔레필드(-7.87%) 등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케이씨에스(-11.15%)는 급락세를 맞았다.
이들 종목은 앞서 지난 23일 일제히 급등세를 나타낸 바 있다. 국내 연구진이 상온에서도 실용화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 소자를 찾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영향이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의 고유 특성인 중첩과 얽힘을 이용해 한 번에 많은 정보를 통시에 처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기존 슈퍼컴퓨터보다 수백만배 이상 빠른 문제 해결로 미래 산업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양자 상태를 안정적으로 만들려면 극저온 환경이 필요해 한계로 거론됐다.
이런 상황에서 김재욱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지난 17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피직스에서 '터븀인듐산화물(TbInO3)'이 영상 27도 수준의 실온에서도 양자컴퓨터 소자로 쓰일 수 있는 양자스핀액상(QSL) 물질이 될 수 있다고 실험적으로 증명했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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