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또 유럽파 탄생' U-20 4강 멤버 황인택, 포르투갈 1부팀 1년 임대
이현호 기자 2023. 8. 25. 15:54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황인택(20)이 포르투갈로 향한다.
황인택 소속팀 수원 삼성은 25일 “황인택 선수가 서울 이랜드와의 임대 계약 조기 종료하고, 포르투갈 1부리그 에스토릴 프라이아 구단으로 1년 임대를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황인택은 수원 유스팀 매탄고에서 성장해 2022년 수원 신인으로 입단한 수비수다. 올 시즌에는 K리그2 서울 이랜드로 임대 이적했으나 K리그 경기에 출전한 적은 없다.
지난 6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해 한국 대표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황인택은 조별리그 3경기를 포함해 토너먼트까지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수원 구단은 “수원 유스 출신으로 FIFA U-20월드컵을 통해 부쩍 성장한 황인택 선수가 유럽 무대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며 작별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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