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세계태권도문화축제서 12개 상 휩쓸어

권태혁 기자 2023. 8. 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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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이 지난 18~24일 강원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태권도시범경연대회에 참가해 12개 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시범경연대회에 참가한 경동대 태권도시범단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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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태권도시범경연대회에 출전한 경동대 태권도시범단./사진제공=경동대

경동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이 지난 18~24일 강원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태권도시범경연대회에 참가해 12개 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태권도비치선수권대회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 △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 △시범경연대회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63개국 출신 선수 5700여명이 참여했다.

시범경연대회에 참가한 경동대 태권도시범단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차지했다. 남자부 최우수지도자상과 시범대회 최우수선수상도 수상했다.

나채만 지도교수는 "6년 전부터 입시에 태권도특기자 전형을 추가해 우수한 학생을 선발·육성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태권도 활성화와 태권도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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