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대통령 살인 예고'도 속출…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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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암살하겠다는 예고가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4일 오후 5시 30분쯤 "대통령을 탄핵하면 안 됩니다, 암살해야 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받아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살인예고글'과 관련해 접수된 건은 총 469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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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온라인상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암살하겠다는 예고가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4일 오후 5시 30분쯤 "대통령을 탄핵하면 안 됩니다, 암살해야 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받아 수사에 들어갔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또 이날(25일) 오전 12시 10분쯤에는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의 한 이용자가 '대통령 암살 계획을 앞당긴다'고 얘기했다는 112신고가 들어왔다.
서울청 관계자는 "IP 주소를 추적하는 등 게시자들을 확인해 정확한 경위를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신림역 칼부림 사건'과 '서현역 묻지마 흉기난동' 등이 발생한 이후 온라인상에서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살인예고글'과 관련해 접수된 건은 총 469건이다. 이 가운데 219건과 관련된 228명이 검거됐으며 22명에게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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