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두리안' 유정후 "정착하거나 안주하지 않는 배우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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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정후가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뜨거운 신예, 배우 유정후가 패션 매거진 '엘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정후는 '아씨두리안' 촬영을 끝마친 소감을 전했다.
유정후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9월호와 엘르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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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정후가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뜨거운 신예, 배우 유정후가 패션 매거진 '엘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해 데뷔한 이후 '뉴 연애플레이리스트' '청담국제고등학교' 등 웹드라마에서 활약한 데 이어, 이달 종영한 TV조선 주말극 '아씨두리안'에서 따뜻한 성품을 지닌 톱스타 단등명 역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라이징 스타. 이번 화보는 '첫사랑'의 얼굴을 지닌 유정후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포착했다. 그는 신예답지 않은 자유분방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얼굴천재'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정후는 '아씨두리안' 촬영을 끝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웹드라마 현장에서는 또래들과 함께였지만, '아씨두리안'은 대선배님들이 가득한 현장이었다. 30~40년간 연기해 온 선배님들께 연기적인 테크닉은 물론, 동료를 대하는 태도와 인간적인 면모를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 기계공학과를 휴학 중인 '공대생'인 그는 "'뉴 연애플레이리스트' 등 청춘 웹드라마를 찍을 땐 내 대학 시절을 돌이켜보며, 그때만 가질 수 있는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들을 돌이키며 연기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재하, 김현식 등 7080 세대 음악을 주로 듣지만, 취미는 일렉트릭 기타 연주다. 집에서 헤드셋을 끼고 메탈리카와 너바나, 건스 앤 로지스의 곡을 주로 연습한다"라며 97년생 청년다운 소소한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앞으로 어떤 배우를 꿈꾸냐는 질문에는 "시간이 흘러도 정착하거나 안주하지 않는 배우. 아직은 부족한 제가 지치거나 힘들 때 스스로 만족해버리면, 결국 좋은 배우가 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마음으로 늘 스스로를 다잡는다. 언제나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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