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천원의 아침밥' 추진…2학기 1만 5천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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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학교가 학생들의 식비 부담 경감과 조식 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2학기 동안 조식 뷔페식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물가상승에 따른 식비 부담과 바쁜 일상으로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한끼 1천 원으로 양질의 아침밥을 먹을수 있도록 강릉원주대와 농림식품부에서 예산을 지원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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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학교가 학생들의 식비 부담 경감과 조식 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2학기 동안 조식 뷔페식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물가상승에 따른 식비 부담과 바쁜 일상으로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한끼 1천 원으로 양질의 아침밥을 먹을수 있도록 강릉원주대와 농림식품부에서 예산을 지원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릉원주대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볶음밥, 빵, 샐러드, 과일 등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마련하기로 했다. 6천 원 단가의 아침밥을 대학 재정지원사업 예산에서 4천 원, 농림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1천 원, 학생 자부담 1천 원으로 제공한다.
강릉원주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업과 취업활동으로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없는 학생들이 편안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하루 200명, 한학기 1만 5천 명을 목표로 2학기 동안 평일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강릉원주대 관계자는 "2학기 운영 이후 학생들의 만족도와 이용자 추이를 분석해 확대 여부를 결정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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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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