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신규·행복시책 178건 발굴

박철홍 2023. 8. 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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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이상철 군수 주재로 '2024년도 주요시책 보고회'를 개최, 신규 시책 178건을 발굴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민선 8기 성장동력 주요 시책으로 곡성형 청년하우징 타운 조성사업,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집적화, 일하잡(JOB)센터 확장 및 돕깨비 플랫폼 구축, 전남 영농(young農)타운 조성사업 등을 발굴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예산이 수반되는 시책들은 성과분석 등 사전에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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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주요시책 보고회 개최 [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이상철 군수 주재로 '2024년도 주요시책 보고회'를 개최, 신규 시책 178건을 발굴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민선 8기 성장동력 주요 시책으로 곡성형 청년하우징 타운 조성사업,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집적화, 일하잡(JOB)센터 확장 및 돕깨비 플랫폼 구축, 전남 영농(young農)타운 조성사업 등을 발굴했다.

또 청년농업인 인큐베이팅 패키지 지원, 겸면 제2농공단지 신규조성사업, 삼인동 산림휴양숲 조성사업, 예술아트형 산림인공정원 조성사업, 섬진강 문탠로드 조성사업 등도 신규 사업으로 선정했다.

특히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지방소멸을 막겠다는 강한 의지가 돋보이는 시책들이 눈길을 끌었다.

매월 60만원씩 최대 84개월을 지원하는 출생아 양육지원금 확대사업, 산모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영유아 아이사랑 교통비 지원사업 등도 추진한다.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본격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59건의 행복 시책도 발굴했다.

신규 시책들은 9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하고, 타당성이 높은 시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예산이 수반되는 시책들은 성과분석 등 사전에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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