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문체부 장관 "피프티 피프티 사태, 공정성 잣대로 주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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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에 대해 언급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2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연예계 탬퍼링(전속계약 기간 중 사전 접촉) 실태 조사가 필요하다"는 국민의힘 이용 의원의 지적에 "사태를 공정성이란 잣대로 주목하고 있으며, 상황을 계속 검토하면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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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에 대해 언급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2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연예계 탬퍼링(전속계약 기간 중 사전 접촉) 실태 조사가 필요하다"는 국민의힘 이용 의원의 지적에 "사태를 공정성이란 잣대로 주목하고 있으며, 상황을 계속 검토하면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양측의 배후로 팀을 외주 프로듀싱한 용역 업체 더기버스가 지목되며 탬퍼링 의혹까지 일었다. 탬퍼링은 흔히 스포츠 분야에서 자주 거론되는 용어로, 소속팀 동의 없이 계약이 끝나지 않은 선수에게 다른 구단이 접촉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박 장관은 이른바 피프티 피프티 사태에 "미묘한 대목도 있고 복잡한 사안도 있는 걸 잘 안다"며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나, 공정성이란 잣대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탬퍼링 실태 조사를 요청한 이용 의원은 "피프티 피프티 일련의 과정이 외부 세력이 개입해 그룹을 빼앗아 가려는 목적의 멤버 빼가기, 탬퍼링 논란을 받는 상황"이라며 피프티 피프티가 전속계약 분쟁으로 '바비' OST 행사에 불참하는 등 활동에 차질을 빚은 것을 두고 "대한민국의 손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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