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재가

강해인 기자 2023. 8. 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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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선 국무조정실장도 함께 임명장 수여
방문규 장관 인사청문요청안 국회로 송부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언론 공지를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위원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2일 국회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으며, 재송부 기한인 24일까지 보고서 채택이 이뤄지지 않자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임명을 재가했다.

현 정부 들어 여야 합의에 의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없이 장관급 인사를 임명한 것은 이번이 16번째다.

윤 대통령은 이 위원장과 함께 방기선 신임 국무조정실장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해 국회로 송부했다.

강해인 기자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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