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9월 한달 간 '과천토리' 10% 특별할인 판매

과천토리.(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내달 한달 간, 지역화폐 '과천토리'를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추석 명절과 과천공연예술축제를 기념해 이뤄진다. 시는 오는 9월28~30일 추석과 22~24일 과천공연예술축제 등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해 특별할인 판매를 진행하기로 했다.

과천토리는 평상시 1인당 월 20만원까지 6%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가능하나 특별할인판매 기간에는 할인폭이 10%로 늘어나고 최대 3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할인행사는 9월 한달 간 진행된다. 다만, 기간 중 예산이 소진되면 자동 종료된다. 예산소진 이후에는 평상시와 동일하게 6% 할인으로 변경된다.

종이형 과천토리는 지역 내 농협 9개소에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1인당 1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과천토리는 지역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1480여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도 과천토리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확인이 가능하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