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숙, 데이트 중단→마찰 예고편 악플에 불편한 심기 [ST이슈]

백지연 기자 2023. 8. 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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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악플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하지만 지난 23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영숙이 랜덤 데이트 상대인 광수와 마찰을 빚는 모습이 공개되고 파장이 일었다.

영숙의 개인 SNS에도 악플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예고 영상이 공개되어야 사건의 전말을 알 수 있을 테지만 누리꾼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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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 사진=SBS플러스 나는솔로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악플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최초로 데이트 중단을 하는 모습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24일 영숙은 자신의 SNS를 통해 "000 죽어"라고 남긴 한 누리꾼의 DM(개인메시지)를 공개한 뒤 "진짜?"라고 말을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다른 누리꾼으로부터 "관상부터가 마음에 안 들고 고집 세 보이고 말투도 이상하다" "본인도 본인 성깔 있는 거 알고 남자 만날 때 성격 있는지 없는지 테스트하는 말투 느끼셨나"라고 악플을 남겼다.

이를 본 영숙은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며 "방송이 불편하면 편집이 그렇게 된 걸 어떻게 하라고 자꾸 여기 내 소중한 공간에 X을 싸냐"라고 응수했다. 그럼에도 누리꾼은 "마음에 안 든다는데 악플이냐니. 방송 보면 성격 고집이 세 보이고 그래서 그렇다"라고 이어갔다. 영숙은 "자꾸 내 공간에 X쌀 거예요?"라고 대응했다.

'나는 솔로' 16기는 돌싱 특집으로 꾸며졌고 영숙은 무용강사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상철과 러브라인 형성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직선적인 말투, 지시적인 말투로 일부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유발했다. 하지만 상철과의 남다른 케미를 뽐내며 일부 시청자들은 이를 영숙만의 매력으로 받아들이며 그를 옹호했다.

하지만 지난 23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영숙이 랜덤 데이트 상대인 광수와 마찰을 빚는 모습이 공개되고 파장이 일었다. 예고 영상에서 어떤 이유에서 영숙은 광수와 말다툼을 벌였고 눈물까지 보였다. 영숙은 광수에게 "더 이상 같이 있고 싶지 않다. 집에 가고 싶다"라고 전했고 광수는 난감한 듯 수긍하며 "갑시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를 들은 영숙은 "같이 가기 싫다"며 홀로 택시를 잡으려 했고 방송 최초 데이트가 중단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광수가 가방을 잡으며 영숙에게 "잠깐 대화 좀 하자"라고 말했지만 영숙은 "가방 놔라"라고 싸늘하게 말한 채 자리를 비켜 긴장감이 유발됐다.

예고 영상에서의 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영숙은 옥숙과 마찰을 빚었고 러브라인을 형성하던 상철에게도 "상철아 여기는 미국 아니다 한국"이라고 말한 뒤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모습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물론 이유가 있었겠지만 예고 영상이 공개되고 누리꾼들은 '역대급 상황인 거 같다'라고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영숙의 지시적인 말투를 지적하던 누리꾼들은 예고 영상을 보고 90인 영숙보다도 나이가 많은 광수와 상철에게 반말과 지시적 말투를 내뱉는 상황을 두고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영숙의 개인 SNS에도 악플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예고 영상이 공개되어야 사건의 전말을 알 수 있을 테지만 누리꾼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영숙 역시 불편한 심기를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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