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투어 챔피언십' 첫날 공동 14위...LPGA 고진영,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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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모리카와 / 1R 공동 선두 : 12번인가 13번 홀을 지날 때 캐디에게 '4라운드 내내 경기해도 이렇게 정확한 샷을 많이 쳐 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농담할 정도로 오늘 정말 잘 쳤습니다.]
[고 진 영 / 1라운드 공동 3위 : 굉장히 오랜만에 플레이가 마음에 들었는데 100%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고, 또 제가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최선의 샷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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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주형이 우승 상금 240억 원이 걸려있는 PGA 시즌 마지막 대회 '투어 챔피언십' 첫날 공동 14위에 올랐습니다
LPGA 투어 첫날 경기에선 고진영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파5, 18번 홀,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트려 위기를 맞은 김주형이 핀 2m 가까이에 공을 붙이면서 전화위복, 버디를 낚았습니다
김주형은 전반 나인 홀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후반 들어 긴 버디 퍼팅이 잇달아 성공하면서 3타를 줄였습니다
2언더파의 보너스 점수를 받고 선두에 여덟 타 뒤진 16위로 출발한 김주형은 공동 14위가 되면서 선두 그룹과 격차도 5타 차로 좁혔습니다
하위권 선수들의 대역전 우승 가능성은 콜린 모리카와가 실제로 보여줬습니다
30명 중 24위로 출발한 모리카와는 신들린 듯한 아이언 샷이 폭발하면서 9타를 줄여 10언더파로 단숨에 첫날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콜린 모리카와 / 1R 공동 선두 : 12번인가 13번 홀을 지날 때 캐디에게 '4라운드 내내 경기해도 이렇게 정확한 샷을 많이 쳐 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농담할 정도로 오늘 정말 잘 쳤습니다.]
첫날 이븐파에 그친 김시우는 2언더파 공동 22위, 한 타를 잃은 임성재는 1언더파 공동 26위에 머물렀습니다
LPGA에선 최근 한 달 사이 세계랭킹이 1위에서 4위까지 떨어진 고진영이 선두에 3타 뒤진 3언더파 공동 3위에 올라 오랜만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고 진 영 / 1라운드 공동 3위 : 굉장히 오랜만에 플레이가 마음에 들었는데 100%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고, 또 제가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최선의 샷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랭킹 1위 릴리아 부는 공동 19위, 고진영의 라이벌 넬리 코다는 공동 9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영상편집:전주영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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