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미래전략 포럼’…TNFD 대응 경영전략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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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은 25일 '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 대응 국립생태원 경영전략 방향'을 주제로 '2033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TNFD 프레임 워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생태가치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수립하겠다"라며 "자연자본 보전과 활용의 선도적인 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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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은 25일 '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 대응 국립생태원 경영전략 방향’을 주제로 ‘2033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생태원 10주년 기념 ‘2033 미래발전전략 수립’ 일환으로, 경영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최신 트렌드 및 미래전략 추진방안을 외부전문가와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TNFD(Task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는 지난 2021년 6월 공식 출범, 기업과 금융산업 등이 자연자본과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 재무적 위험요인과 기회에 대한 체계를 제시하는 글로벌 환경협의체이다. 자연자본은 인간에게 혜택을 공급하는 재생가능 및 재생 불가능한 자원(식물, 동물, 공기, 물, 토양, 광물 등)의 저장물을 뜻한다.
TNFD는 내달 공식 출범할 예정으로 국제사회에서는 TNFD 표준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TNFD 현황과 대응 방안 및 TNFD 법제화 국제동향 등을 논의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TNFD 프레임 워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생태가치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수립하겠다”라며 “자연자본 보전과 활용의 선도적인 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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