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에 수산물 대체주 급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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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가 시작된 이후 25일 주식시장에서는 닭고기 가공·유통 사업 등과 연관된 수산물 대체주들이 급등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육가공업체 윙입푸드(29.95%)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하림(5.02%), 교촌에프앤비(3.74%)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서 수산물 소비는 줄어들지만, 대체재인 닭고기 등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자 주가 향방도 엇갈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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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가 시작된 이후 25일 주식시장에서는 닭고기 가공·유통 사업 등과 연관된 수산물 대체주들이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7분께 유가증권시장에서 닭고기 관련주인 마니커는 전날 종가 대비 12.24% 오른 1천4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육가공업체 윙입푸드(29.95%)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하림(5.02%), 교촌에프앤비(3.74%)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한성기업(-8.76%), 동원수산(-6.51%), 사조씨푸드(-4.49%) 등 수산물주는 하락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서 수산물 소비는 줄어들지만, 대체재인 닭고기 등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자 주가 향방도 엇갈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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