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사랑시집 “나를 이루는 모든 ‘너’를 위한 고백” [책의향기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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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마음뿐이다그것만이 정말로 세상에 있는 것이다"나를 이루는 모든 '너'에게 전하는 나태주의 사랑 시집.
맑고 애정 어린 목소리로 작은 존재들의 곁을 지켜온 풀꽃 시인 나태주의 시 중 '너'가 들어가는 171편을 한 권에 모았다.
시집에는 '나는 너에게 무엇이었을까? 무엇으로 존재해야 좋을까?'에 대한 나태주 시인의 다정한 답이 담겼다.
나태주 시인은 우리가 사는 세상이 '너'와 '나'로 구성돼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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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 정말로 세상에 있는 것이다”
나를 이루는 모든 ‘너’에게 전하는 나태주의 사랑 시집.
맑고 애정 어린 목소리로 작은 존재들의 곁을 지켜온 풀꽃 시인 나태주의 시 중 ‘너’가 들어가는 171편을 한 권에 모았다.
시집에는 ‘나는 너에게 무엇이었을까? 무엇으로 존재해야 좋을까?’에 대한 나태주 시인의 다정한 답이 담겼다.
나태주 시인은 우리가 사는 세상이 ‘너’와 ‘나’로 구성돼 있다고 말한다. 나는 한 사람이고, 너는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기에 오직 한 사람일 뿐인 내가 잘 살기 위해서는 모든 ‘너’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시인은 ‘너’에게 잘하는 것이 가장 좋은 인간의 길이라고 강조한다.
1부 ‘오늘 너를 만나’는 너를 만나 행복했음을 노래하는 시들을 담았다. 2부 ‘너를 생각하는 마음은’은 너에게서 얼마간 멀어져 그리워하는 나날로 채워졌다. 3부 ‘너는 흐르는 별’은 너와의 여정이다. 4부 ‘사랑이여 조그만 사랑이여’에 이르러 너와 내가 결국 우리가 된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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