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설 에릭남 미담으로 근황 공개, 조현아 “힘들 때 옆에 있어 준 친구”(목요일밤)

서승아 2023. 8. 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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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릭남이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8월 24일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에는 '1가정 1에릭남 풀네임 '에릭감미로움남'의 가정 방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에릭남이 절친인 가수 조현아와 토크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조현아는 에릭남에 대한 미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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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가수 에릭남이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8월 24일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에는 ‘1가정 1에릭남 풀네임 ‘에릭감미로움남’의 가정 방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에릭남이 절친인 가수 조현아와 토크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조현아는 에릭남에 대한 미담을 공개했다. “에릭남의 미담이 너무 많다. 내가 힘든 얘기를 남한테 잘 안 하는 편인데 에릭남한테는 힘들 때는 영상통화를 한다. 내가 너무 힘들 때 항상 옆에 있어 줬던 친구였다”라고 말했다.

조현아가 눈물을 보이며 “최단 크라이 나올 거 같은데”라고 말하자 에릭남은 “안돼 울지마 그럼 나도 운단 말이야”라며 받아쳐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다.

이어 조현아는 “힘들 때 자꾸 전화하는 게 미안하다. 근데 받아가지고 ‘어, 괜찮아 말해’ 그렇게 해주지 않았나. 그런 게 되게 엄청 고마웠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에릭남은 “그런 이야기를 해준다는 것도 어떻게 보면 친구로서 감사하다.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렇게 생각해주는 자체가, 내가 너한테는 그런 가치라는 것이 감사하다. 나도 언젠가는 너한테 그렇게 할 수 있을 거고. 그게 친구인 거다”라고 전했다.

눈물을 멈추지 못하던 조현아는 ”그래 이런 게 친구지. 그럼 얼마까지 빌려줄 수 있는데?”라고 폭소를 유발했다.

아울러 조현아는 에릭남의 ‘은퇴설’에 대해 언급했다. 조현아는 “사람들이 너의 앨범과 근황을 궁금해한다”라고 말문을 열자 에릭남은 “사람들이 내가 은퇴한 줄 안다. 난 살아있다”라며 “저 진짜 잘 활동하고 있다. 어떻게 활동을 알릴지 고민이다”라며 강조했다.

이어 조현아는 단번에 고민 해결법을 제시했다. 조현아는 “에릭남 신곡 나왔다. 다시 광고 시작한다고 이효리 선배처럼 올리자”라며 에릭남에게 이효리 포즈를 취하도록 유도했다.

포즈를 취한 에릭남의 사진을 찍어주던 조현아는 “야 됐어! 나왔어!”라며 “그만 쳐다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조현아의 목요일밤’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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