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징계 풀리는 ‘도박 중독’ 공격수, 토트넘, 아스널이 노린다...이적료는 133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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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 공격수 아이반 토니가 1월에 징계가 풀리는 가운데 많은 팀들이 그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즈'는 25일(한국 시각) '아스널과 토트넘이 촉각을 곤두세운 가운데, 도박 범죄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8000만 파운드(약 1334억 원) 공격수를 잃게 된 클럽이 체념했다.'라고 보도했다.
브렌트포드는 토니가 도박 규정 위반으로 8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마친 1월에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토니 영입을 위해 입찰에 나설 것을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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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브렌트포드 공격수 아이반 토니가 1월에 징계가 풀리는 가운데 많은 팀들이 그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즈’는 25일(한국 시각) ‘아스널과 토트넘이 촉각을 곤두세운 가운데, 도박 범죄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8000만 파운드(약 1334억 원) 공격수를 잃게 된 클럽이 체념했다.’라고 보도했다.
토니는 브렌트포드에서 미친 활약을 한 공격수다. 큰 키에 걸맞은 공중볼 경합을 상당히 잘하며 오프 더 볼이 뛰어나 배후 침투를 즐겨한다. 골 결정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거의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하고 있다. 또한 팀의 페널티 킥 전담 키커로서 성공률도 높다.
2020년에 브렌트포드로 이적한 그는 그 시즌 48경기 33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74년 만에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시킨다. 프리미어 리그 첫 시즌인 2021/22 시즌에도 14골을 넣으며 가치를 입증했다.
2022/23 시즌에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지만 그는 결국 사고를 치고 말았다. 지난 5월, 토니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232건의 FA 베팅 규정 위반을 인정해 8개월 출전 금지와 5만 파운드(약 8300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FA의 규제위원회는 토니에게 도박 중독을 지적하며 도움이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토니는 자신의 팀이 패배한다는 항목에 베팅을 했으며 토니는 임대 중이었거나 명단 제외였기 때문에 팀 패배에 베팅한 모든 경기에 직접 뛰지는 않았다. 13번 중 11번은 다른 클럽으로의 임대 도중 뉴캐슬 패배에, 2번은 위건 대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명단 제외되었을 때 일어났다.
토니는 인터뷰에서 15살 때부터 도박에 '약간의 흥분'을 느끼기 시작했으며, 돈을 많이 받을수록 '판돈이 더 커졌다'고 인정했다. 232건의 위반에 대해 그는 '기억이 나지 않는' 베팅이 있었지만 '모든 과정을 끝내고 끝내기 위해' '기꺼이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수사관들에게 축구에 베팅하지 않았다는 자신의 원래 주장이 정확하지 않다고 인정했다. 토니는 '그때는 그들이 나에게 모든 것을 던졌을 때였다. 나는 "내가 부인하면 모든 것이 괜찮아지고 그들은 아무것도 찾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금 받고 있는 처벌에 전적으로 책임을 지며 다른 사람이 될 것이고 이전에 골을 넣었던 선수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반성을 했다.
브렌트포드는 토니가 도박 규정 위반으로 8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마친 1월에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토니 영입을 위해 입찰에 나설 것을 대비하고 있다. 브렌트포드는 내년에 토니가 떠나는 것에 동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5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토니의 몸값을 8,000만 파운드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니는 출전 정지로 인해 브렌트포드에서 훈련할 수 없었지만, 출전 금지 기간의 절반을 채운 9월에는 브렌트포드에 합류할 수 있게 된다. 브렌트포드의 감독인 프랭크는 토니를 잃고 싶지 않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토트넘과 아스널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아스널은 브렌트포드와 다비드 라야의 거래로 인해 신뢰를 쌓은 상태이며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나간 뒤 히샬리송이 부진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해리 케인이 남겨준 9450만 파운드(약 1575억 원)를 사용할 계획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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