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면허 취소에도 음주 운항 60대 선장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5일 해기사 면허 취소 상태에서 술을 마시고 또 선박을 운항한 혐의(해상안전법 위반)로 예인선 선장 A(6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선장 A씨는 2017년 10월 음주 운항 중 선박 충돌·전복 사고를 일으켜 목포해경에 적발된 이래 총 4회 음주운항 전력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25일 해기사 면허 취소 상태에서 술을 마시고 또 선박을 운항한 혐의(해상안전법 위반)로 예인선 선장 A(6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완도선적 70t급 예인선 선장인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0시 16분께 전남 목포시 신항 물양장 인근 해상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71% 상태로 1시간여 동안 선박을 조종한 혐의다.
해경은 A씨가 목포 광역 해상교통관제센터와 교신과정에서 말투가 어눌하고 횡설수설하는 등 음주운항 정황을 포착하고 현장에 출동해 음주 측정을 했다.
구속된 선장 A씨는 2017년 10월 음주 운항 중 선박 충돌·전복 사고를 일으켜 목포해경에 적발된 이래 총 4회 음주운항 전력이 있다.
A씨는 음주 운항으로 해기사 면허 정지·취소 처분 기간이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