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안전보건공단, 지역인재 양성·안전문화 향상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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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창원대학교는 25일 대학본부에서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과 '지역인재 양성 및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종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지역 대학생에게 안전보건 교육 및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공단의 보유 역량을 활용해 안전보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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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는 25일 대학본부에서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과 '지역인재 양성 및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호영 대학 총장과 안종주 공단 이사장이 참석해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22년부터 공단의 지역인재 채용 대상 지역이 울산에서 울산·경남권으로 확대되고,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인력 수요 증가 등 외부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종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지역 대학생에게 안전보건 교육 및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공단의 보유 역량을 활용해 안전보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영 총장은 "산업재해 예방기술의 연구·개발과 보급, 산업안전보건 기술지도 및 교육, 안전·보건진단 등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안전보건공단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안전특화 교육과 취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앞으로 ▲안전보건공단의 '학점인정형 오픈캠퍼스' 교육 과정 개설 및 운영 ▲연구 및 교육을 위한 인력·장비 등 공동 활용 ▲취업 지원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 등에 협력한다.
'학점인정형 오픈캠퍼스'은 진주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지역 대학과 협력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무·현장실습 중심의 지역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2018년부터 울산대학교와 협업을 시작으로 울산 최초의 학점인정형 오픈캠퍼스를 개설하고, 자체 교육원의 인터넷 강의를 활용한 플립러닝과 실습실을 활용한 현장실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창원대와의 협약을 통해 확대 운영되는 ‘학점인정형 오픈캠퍼스’는 공공기관에 대한 취업 기회 모색과 학점(생명보건학부 ‘산업안전보건학’ 전공 3학점, 3~4학년 대상)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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