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의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28일 북구 용봉동의 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1곳을 방문해 수산물 7개 품목과 농산물 6개 품목의 샘플을 채취해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방사능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28일 북구 용봉동의 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1곳을 방문해 수산물 7개 품목과 농산물 6개 품목의 샘플을 채취해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방사능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는 4~5일 이내에 통보받아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전체 학교에 안내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매년 광주식약청·광주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추진 중이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식재료 안전성이 우려되면서 시교육청은 협력 기관과의 추가 협의를 거쳐 검사 품목 대상을 기존 65개 품목에서 수산물 10개를 추가한 75개 품목을 검사한다.
향후에도 식재료 방사능 검사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과 6월 다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사능 검사에서는 농산물 18개 품목과 건어물 4개 품목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염려하는 부분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