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지옥" 자우림 김윤아, 오염수 반대했다 악플테러

이호영 2023. 8. 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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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자우림 보컬 김윤아가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24일 김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며 "'블레이드러너+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적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이날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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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자우림 보컬 김윤아가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 김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며 "'블레이드러너+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적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이날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 일본 정부는 현지 어민들과 주변국의 반대에도 앞으로 수십년에 걸쳐 134만t의 오염수를 바다에 흘려보낸다. 이에 김윤아는 반대 의견을 낸 것.

이후 일각에서는 김윤아에게 비난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김윤아는 25일 "우와아아!!! 말로만 듣던 그분들이 친히 댓글 달러 와 주시다니!! 직접 만나는 건 오랜만이에요?"라고 맞섰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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