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 환자·보호자 동참, 환자 안전 바램 및 다짐 메시지 공유

이순용 2023. 8. 25.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큼한 박하처럼, 환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은 의료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지난 21~24일 환자 안전 주간을 갖고 '박하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대한병원협회에서 주관하는 박하 페스티벌은 대국민 환자 안전 증진 캠페인이다.

부천세종병원은 이 기간 병원 로비에 박하나무를 설치하고, 환자와 보호자들이 환자 안전에 대한 바램을 박하잎 모양 포스트잇에 적어 게시할 수 있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하 페스티벌’ 시행, 박하(민트)색, 생명 위급 표현 빨간색의 반대색
세계보건기구, 박하색을 의료와 안전으로 상징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상큼한 박하처럼, 환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은 의료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지난 21~24일 환자 안전 주간을 갖고 ‘박하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대한병원협회에서 주관하는 박하 페스티벌은 대국민 환자 안전 증진 캠페인이다.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빨간색으로 표현하는데, 이와 반대되는 색인 박하(민트)색으로 중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등은 박하색을 의료와 안전으로 상징한다.

부천세종병원은 이 기간 병원 로비에 박하나무를 설치하고, 환자와 보호자들이 환자 안전에 대한 바램을 박하잎 모양 포스트잇에 적어 게시할 수 있게 했다. 병원 임직원들도 다짐의 메시지를 게시하며 함께했다. 아울러 환자 안전 중요성, 안전 수칙 등 내용으로 구성된 퀴즈 프로그램과 손 위생 체험, 기념 촬영 등도 병행하며 동참을 이끌어냈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은 “환자 안전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병원 임직원은 물론, 환자 및 보호자도 함께 노력하면 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질 수 있다”며 “병원을 찾은 모든 환자가 무사히 회복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세종병원 임직원이 박하 페스티벌에 참여한 병원 내방객에게 쾌유와 안전을 기원하며 박하사탕을 건네고 있다. 부천세종병원 제공.

이순용 (syle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