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수암한우야시장 9월 재개장…"젊은층 맞춤형 프로그램 준비"

김용태 2023. 8. 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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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행정안전부 공식 8호 야시장인 수암한우야시장이 두 달간 혹서기 휴장을 마치고 9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다시 운영된다고 25일 밝혔다.

상반기 운영 기간 일평균 방문객 3천500여명, 기존 점포 평균 매출 15% 증가, 방문객 20% 상승효과로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에 기여했다.

매주 토요일에는 한우와 와인의 음식 궁합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수암한우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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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암한우야시장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행정안전부 공식 8호 야시장인 수암한우야시장이 두 달간 혹서기 휴장을 마치고 9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다시 운영된다고 25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4월 코로나19로 3년여간 휴장한 야시장을 재개장했다

상반기 운영 기간 일평균 방문객 3천500여명, 기존 점포 평균 매출 15% 증가, 방문객 20% 상승효과로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에 기여했다.

하반기에는 젊은 소비층을 끌어들이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매주 토요일에는 한우와 와인의 음식 궁합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9월 2일과 9일에는 와이너리 사업단의 무료 와인 시음 이벤트가 열려 체험과 함께 현장 구매도 할 수 있다.

수암한우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총 310m에 걸쳐 3개 구역이 나뉘어져 한우구이 테이블, 퓨전 먹거리, 공산품 및 체험 거리 등을 즐길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더 풍성해진 내용으로 하반기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며 "맛과 멋, 흥, 정 그리고 힐링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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