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나보다 임시완이 먼저? “서운했다” (조현아의 목요일 밤)
가수 에릭남이 자신의 은퇴설에 대해 해명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게스트로 에릭남이 출연했다. 조현아는 에릭남의 등장에 “왜 한국에서 에릭남을 볼 수 없냐. (그동안) 이런 얘기가 너무 많았다”며 “은퇴를 하게 된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에릭남은 당황한 듯 “은퇴는 안 했다”고 답했다.
에릭남은 조현아에게 “(조현아의 목요일 밤이 생긴 후) 연락을 안해서 서운했다. 임시완이 나보다 먼저나온 것도 서운했다”고 말했다.
조현아는 에릭남의 첫인상에 대해 “노잼에다가 착하고 재능있는 정도라고 생각했다”며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생각한 것 보다 놀거나 이렇게 돌아다니거나 사람들을 만나는 걸 잘하고 똑똑하다”며 칭찬했다.
이어 조현아는 에릭남은 미담이 너무 많다며 “내가 힘들 때마다 전화하는 친구다”라며 “힘들 때만 전화하는 게 너무 미안하다”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에릭남은 “나는 너무 고마웠다. 그런 얘기를 해준다는 것도 나는 너무 친구로서 감사한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너한테 그런(소중한) 가치라는 게 너무 감사하다”라며 조현아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에릭남은 9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며 아직 발매 전인 앨범을 조현아에게 선물했다. 에릭남은 앨범 전곡을 작곡하고, 네 편의 뮤직비디오의 시나리오도 작성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조현아는 “시간 되게 많은가보다”라며 농담을 건넸다.
한편, 에릭남은 오는 9월 8일 새 앨범 ‘House on a Hill’을 발매할 예정이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