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나보다 임시완이 먼저? “서운했다” (조현아의 목요일 밤)

장정윤 기자 2023. 8. 25. 15:0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캡처



가수 에릭남이 자신의 은퇴설에 대해 해명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게스트로 에릭남이 출연했다. 조현아는 에릭남의 등장에 “왜 한국에서 에릭남을 볼 수 없냐. (그동안) 이런 얘기가 너무 많았다”며 “은퇴를 하게 된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에릭남은 당황한 듯 “은퇴는 안 했다”고 답했다.

에릭남은 조현아에게 “(조현아의 목요일 밤이 생긴 후) 연락을 안해서 서운했다. 임시완이 나보다 먼저나온 것도 서운했다”고 말했다.

조현아는 에릭남의 첫인상에 대해 “노잼에다가 착하고 재능있는 정도라고 생각했다”며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생각한 것 보다 놀거나 이렇게 돌아다니거나 사람들을 만나는 걸 잘하고 똑똑하다”며 칭찬했다.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캡처



이어 조현아는 에릭남은 미담이 너무 많다며 “내가 힘들 때마다 전화하는 친구다”라며 “힘들 때만 전화하는 게 너무 미안하다”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에릭남은 “나는 너무 고마웠다. 그런 얘기를 해준다는 것도 나는 너무 친구로서 감사한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너한테 그런(소중한) 가치라는 게 너무 감사하다”라며 조현아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에릭남은 9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며 아직 발매 전인 앨범을 조현아에게 선물했다. 에릭남은 앨범 전곡을 작곡하고, 네 편의 뮤직비디오의 시나리오도 작성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조현아는 “시간 되게 많은가보다”라며 농담을 건넸다.

한편, 에릭남은 오는 9월 8일 새 앨범 ‘House on a Hill’을 발매할 예정이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