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하루 9끼 먹어…태국음식 신선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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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먹방' 여행을 떠난다.
뚜벅이 맛총사는 윤두준과 배우 권율, 이서준이 태국 현지인들의 숨은 맛집을 찾아 떠나는 여행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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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맛총사' 26일 첫선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먹방' 여행을 떠난다.
윤두준은 25일 채널S '히든미식로드-뚜벅이 맛총사' 제작발표회에서 "음식에 관해 모험을 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배달 음식을 주로 먹는데, 늘 시켜 먹는 식당에서만 먹는다"며 "이번에 태국에서 다양한 음식을 먹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 많았고, 하루에 아홉끼를 먹었다. 한식이 생각나지 않아서 신기했다"고 밝혔다.
뚜벅이 맛총사는 윤두준과 배우 권율, 이서준이 태국 현지인들의 숨은 맛집을 찾아 떠나는 여행기다. 윤두준과 권율은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2015)로 인연을 맺었다. 윤두준은 "공연 하러 태국에 많이 봤는데, 여행은 제대로 해보지 못했다"며 "권율 형과 오래전부터 친분이 있었다.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형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귀띔했다. "원래 먹는 걸 좋아한다.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찐 맛집'을 찾는 여정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권율은 "나에게 많은 필모그래피가 있지만, 식샤를 합시다2는 정말 행복하게 촬영했다. 세 손가락 안에 꼽는 작품"이라며 "어렸을 때 동창을 만난 듯한 아련함이 있어서 (윤두준과) 함께하고 싶었다"고 했다.
26일 오후 7시2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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