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와인 증류주 비긴나인틴, 더현대 서울에 팝업 선봬

한국애플리즈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모습 (사진제공=한국애플리즈)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국애플리즈는 더현대 서울에서 오늘부터 31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최초 사과와인 전문기업 한국애플리즈 팝업스토어는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테이스티 서울 마켓에 자리잡았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지난 6월 론칭한 이후 MZ세대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사과와인 증류주 '비긴나인틴' 등 주요 제품을 시음 및 판매한다.

비긴나인틴은 지난 6월 주류박람회에서 첫선을 보인 신제품이다. 주류박람회에서 진행한 '천병 사전예약 이벤트'는 현장 방문 후 직접 시음한 고객들의 참여로 오픈 하루만에 마감했다.

출시 이후에도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구매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구매자 중 여성이 54%, 연령별로는 전체의 70%가 2535세대로 나타났다.

비긴나인틴 브랜드 담당자는 "소비에 까다로운 MZ세대에게 100% 국내산 원료를 사용한 정직하고 바른 제품이라는 점과 사과의 향긋함과 고급 전통주의 깊은 풍미가 통한 것 같다"고 봤다.

이외에도 15년간 옹기에서 숙성한 사과 브랜디 '금과명주'와 별도 첨가물 없이 사과즙 100%로 천연발효 탄산을 즐길 수 있는 애플사이더 '헤베', 저도수의 상큼한 스파클링 사과와인 '애피소드 애플사이더', 달콤한 스파클링 포도와인 '애피소드 상그리아'를 체험 및 판매한다.

한임섭 한국애플리즈 대표는 "MZ세대의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 고도수의 전통주 외에도 고품질의 다양한 전통주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팝업을 방문해서 직접 시음하고 전통주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애플리즈는 국내 최초 사과와인 전문 제조 및 판매하는 K와인 대표 기업이다. 1996년 와이너리 설립 이후 해외 유명 와인 품평회에서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올해 기준 3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