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자원순환시설 화재 현장서 사망자 1명 발견(상보)

유재규 기자 2023. 8. 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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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지역 소재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로 1명이 소사된 채 발견됐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발생한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소재 자원순환시설에서 이날 오후 2시35분께 소사체로 사망자 1명이 발견됐다.

실종자로 알려졌던 그는 불이 최초 발생한지 3시간 20여분 만에 화재로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사된 1명에 대한 신원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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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된 채 발견…최종 진압까지 장시간 소요될 듯
25일 오후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사고현장 주변 서해안고속도로 향남읍졸음쉼터 일대 서울과 목포방면, 양방향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2023.8.25/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화성=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화성지역 소재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로 1명이 소사된 채 발견됐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발생한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소재 자원순환시설에서 이날 오후 2시35분께 소사체로 사망자 1명이 발견됐다.

실종자로 알려졌던 그는 불이 최초 발생한지 3시간 20여분 만에 화재로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사된 1명에 대한 신원을 파악 중이다.

현재 소방당국은 발령했던 대응 2단계에서 같은 날 1시32분께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해 불을 진압하고 있다.

야적장에 상당한 폐기물과 가연성 물질이 많아 완진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진압하면서 추가 인명피해가 있는지 여부도 살펴볼 방침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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